[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연말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을 진행해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 진안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2015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희망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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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2015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희망동행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명숙 진안동 주민센터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이영종 반도건설 현장소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반도건설 |
연말을 맞아 기업들마다 송년회를 갖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올해 송년회 비용을 봉사활동에 사용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숙 진안동 주민센터장과 이영종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현장소장을 포함한 반도건설의 신입사원부터 임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쌀 10㎏(100포)과 라면 150박스를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쓰인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삼분리에서 생산한 것을 구매한 것으로, 우리 농촌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유대식 반도건설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가정들은 여전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주변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주민센터장은 “반도건설 덕분에 저소득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지역민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도건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사랑나눔·희망동행’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사랑의 집짓기, 불우이웃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