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켓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1990년대 전설의 그룹 터보가 컴백을 선언한 가운데 터보의 새 앨범에 힘을 보탠 막강한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발매 예정인 터보의 새 앨범 ‘AGAIN’ 에는 히트 작곡가 주영훈과 윤일상이 프로듀싱한 곡이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DJ DOC 이하늘,지누션의 지누, 룰라의 이상민,라이머와 래퍼 산이 등 국내 정상급의 가수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터보의 소속사 관계자는 “터보가 3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흔쾌히 앨범 작업에 동참해 주셨다. 터보 멤버들도 팬들의 응원 속에 정성을 다해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두 번째 라인업 명단 또한 공개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터보의 앨범 ‘AGAIN’의 트랙리스트에는 일부 곡 제목과 피처링 가수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국내와 해외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정남이 형,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췄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터보의 컴백을 발표했다. 터보는 오는 21일 밤 12시 6집 앨범 ‘AGA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