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용인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용인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께 용인 기흥구 언남동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샌드위치 패널의 건물 4개동(3936㎡)이 모두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펌프차 등 소방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