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지역별 날씨로는 월요일 새벽부터 전국 눈비…미세먼지 농도 높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내일 날씨예보는 전국이 흐리고 지역별로 비나 눈이 내린 뒤 낮부터 점차 개인다. 기상청은 날씨예보로 밤사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도에 5~20mm, 그 밖의 내륙에는 5mm의 눈, 비가 내린 뒤 내일 낮에 점차 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과 경남지방 일부의 날씨예보에서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의 날씨예보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서부와 경북 북부 산간의 날씨예보로는 1~5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날씨예보에 의하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강원 영서와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이 예상됩니다. 비와 눈은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 낮이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눈이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날씨예보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도, 광주 4도, 대구 2도로 오늘보다 4~5도 높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등 4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높아 포근하다.
한편 내일 날씨예보에서도 미세먼지 농도는 높다. 비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강원 영동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날씨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간다.
밤사이 날씨예보는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미세먼지가 해소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날씨예보도 대기가 정체된 상태에서 경기와 충청 등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다고 말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
|
▲ 날씨예보, 전국 눈이나 비 지역에 따라 1~5cm ‘펑펑’. 내일날씨 뽀드득 뽀드득 눈밟으며 출근…수도권 아침 영하로 '뚝'. |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륙에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경기와 영서, 충청, 전북 등 태백산맥 서쪽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날씨예보에서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은 밤부터 중국 북동지역에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날씨예보 지적이다.
날씨예보에서 눈비 소식은 또 있다. 화요일 모레 낮부터 점차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다시 비 소식이 있다.
성탄절인 금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토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