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2년 8월 22일 제6차 통일문화정책포럼 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2012년 여섯 번째 ‘통일문화정책포럼’을 오는 22일(수) 오후 3시 아르코미술관(대학로)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열리고 있는 이 포럼에서는 북한문화 연구자, 남북 문화교류 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통일정책문화정책 연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북 문화교류의 주제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3월(민족공동체 추진 구상을 위한 사회문화 분야 교류 전망과 과제), 4월(문화재 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 성과와 과제), 5월(시각예술 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 성과와 과제), 6월(공연예술 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 성과와 과제), 7월(언어문학 분야 남북교류협력 추진 성과와 과제)에 이어 8월에는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해 보고, 향후 통일 대비 정책과제를 찾아보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정 통일문학포럼 상임이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발표자인 이정 상임이사는 다수의 남북 문화 콘텐츠 교류 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발표 한다. 발제에 이어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김종세 이사가 남북 애니메이션 분야 교류협력 사업 추진 경험을 중심으로 토론을 할 예정이며, 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이찬도 교수가 남북한 문화콘텐츠 교류협력의 전반적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통일문화정책포럼에서는 앞으로도 9월(방송통신 분야), 10월(저작권 및 출판 분야)의 분야별 토론회와 함께 11월에는 ‘김정은 시대 북한 문화예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