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중국 베이징의 스모그 수준이 절정에 달하면서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 역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환경부 환경과학원의 에보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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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전용 마스크 "KF80~90 착용해야" |
특히 어린이나 폐질환 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일반인도 외출할 때는 되도록 마스크를 준비해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세먼지를 막아줄 마스크가 재조명 받고 있다.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살펴보면 식약처 인증 'KF(Korea Filter)' 등급을 받은 KF80, KF90 등이 있다.
초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하는 KF 80과 미세먼지에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방역용 마스크 KF90을 착용한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영 신화망은 지난 21일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와 주변지역 중 스모그 발생 지역 면적이 한반도 전체 면적(22만㎢)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징의 PM 2.5 농도가 21일 오전 200㎍/㎥ 안팎을 기록하는 등 34개시의 미세먼지 오염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