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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우디아라비아 민방위대 트위터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4일 오전 2시30분(현지시간)쯤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잔의 자잔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최소 25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우디 민방위대에 따르면 불은 집중치료실과 산부인과가 있는 1층에서 발생했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병원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을 긴급 대피시켰다.
민방위대는 트위터를 통해 "자잔 종합병원 화재는 이제 진압됐다"면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