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내 국가지점번호 설치·활용 공로 인정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산림 내 국가지점번호 설치와 활용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부처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최근 행자부가 실시한 ‘2015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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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산림 내 국가지점번호 설치와 활용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부처 중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청은 지난 2013년 ‘국가지점번호 제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등산로 이정표, 사방댐 등 산림 내 시설물에 국가지점번호를 표기·서비스하고 있으며 국가지점번호를 산림재해 통합 관리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산림 내 조난사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행자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