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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방송캡쳐 |
[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지난 3일 KBS2 예능프로그램'1박 2일'에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연말 시상식서 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이날 베스트커플상 중 한 커플이 '프로듀사' 김수현·공효진·차태현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김수현과 차태현이 남남커플로서 상을 받아 재미를 더했다. 공효진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다.
김수현 차태현은 드라마 속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MC 전현무의 부탁에 키스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하려고 했지만, 결국 웃음이 터져 불발됐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남케미 짱" "둘 다 귀여워" "웃음 터진거 진짜 웃기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