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덴마크 정부가 4일(현지시간) 독일과의 국경에 대해 통제에 들어갔다.

연합뉴스는 dpa 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난민의 과도한 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 독일 국경에서 여권 검사 등 통제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스웨덴 정부는 3일 난민 유입을 통제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자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운송수단의 승객들을 상대로 사진이 있는 신분증 검사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년 들어 난민에 관대했던 이들 국가의 연쇄적 통제 강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