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윤현민과 전소민이 결별 소식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전소민의 연애사가 새삼 눈길을 모은다. 

과거 그는 '마녀사냥'에 출연, "3년 만난 남자친구가 8개월간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었다. 상대는 친구의 아는 동생이었다"며 "SNS로 연락해 통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 때 상대방 여자한테 비위도 좋다고 말했다"며 "나는 3년이나 사귀어서 그냥 만나지만 이렇게 못생겼는데 어떻게 만나냐고 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놔주면 그 여자한테 갈까봐 안 헤어졌다. 그 여자와 끝내고 나한테 다시 완전히 빠지게 만들고 차버렸다"며 자신의 통쾌한 복수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MC 신동엽은 "낚시에 걸려 다 말해주는 여배우는 처음"이라며 전소민의 솔직함에 감탄했다.

한편, 윤현민과 전소민은 지난해 4월, 4개월간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지만 결별을 함으로서 약 1년여 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마녀사냥'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