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정부서울청사 건물에 화염병을 투척하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스님 복장을 한 60대 남성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라"라는 구호를 외친 뒤 화염병에 불을 붙였다.
다행히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이 서씨의 손을 쳐서 화염병을 떨어뜨렸고, 불은 곧바로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을 연행해 화염병 투척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