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사장 김재식)은 올해 자체 분양·도시재생사업·외주 공사 등을 모두 포함해 총 30곳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총 가구수는 1만4818가구이며, 이 중에서 일반 분양 물량은 1만2144가구다.

   
▲ 현대산업개발의 '비전 아이파크 평택' 투시도. 2월 분양 예정이다.

2월부터 12월 연말까지 거의 매달 분양이 잡혀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사업 유형 별로 살펴보면 ▲자체 분양 3953가구 ▲도시재생 7565가구 ▲외주공사 3300가구 등이다.

총 30개 단지 중 21개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되며 특히 서울에만 16개 단지가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공사의 상반기는 ▲2월 망원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일반) ▲4월 신수1구역(조합) ▲5월 신수1구역(일반) ▲6월 면목3구역(일반) 등에서 진행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 신길14구역(조합) ▲10월 월계2구역(조합) ▲10월 신길14구역(일반) ▲11월 월계2구역(일반) ▲11월 풍납우성아파트(조합) ▲12월 미정(서울) 자체분양 380가구 ▲12월 미정(서울) 외주 600가구 ▲12월 응암10구역(조합) ▲12월 응암10구역(일반) ▲12월 신정1-1지구(일반) ▲12월 풍납우성아파트(일반) 등이다.

첫 분양은 내달 중에 예정된 경기도 평택 용죽지구의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며,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