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성금 전달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나눔저금통’과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칠성음료를 대표해 이동진 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나눔저금통에 담긴 모금액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저금통에 담긴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만큼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ml페트를 활용해 만든 나눔저금통 약 13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모금 전달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