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내달 설을 전후로 중국인 관광객 5만여명이 뉴질랜드르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는 9일 전문가들이 내달 설을 전후한 시기가 뉴질랜드 사상 최고의 중국인 관광 황금 주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질랜드 관광업계는 전통적으로 1월과 2월이 가장 바쁜 시기라고 밝히고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또다시 새로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관광 황금 주간은 설인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를 지칭하는 것으로 중국의 중산층은 이때 태국이나 한국, 일본은 물론 멀게는 뉴질랜드까지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터프는 뉴질랜드와 중국 간 항공노선이 늘어난 것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질랜드관광산업협회(TIA)의 크리스 로버츠 회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며 지난 2013년에는 연간 성장률이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런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