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최종 변론을 위한 제4차 심리기일이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9일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재판의 제3차 심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평화궁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제3차 심리는 지난 8일까지 최종변론을 포함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한민국 국외 정부대리로펌(아놀드 앤 포터)의 주임 변호사가 교통사고로 심리기일에 불참하게 됨에 따라 일정을 단축해 관할 부분 변론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변론을 위한 제4차 심리기일은 오는 6월 2~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