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번호 맞춘 나눔로또 2등은 62명 4085만원 받아…3등은 1968명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9일 발표된 나눔로또 제68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1, 15, 17, 25, 39” 번호가 로또 1등 당첨번호로 뽑힌 가운데, 로또 1등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억 8881만 원씩 받는다.

나눔로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제 68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로또 당첨자는 총 9명이다.

9일 발표된 제 684회 나눔로또 1등 주인공이 공교롭게도 1등 발표일인 숫자 9와 일치하는 9명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로또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의 네티즌들은 "9일 발표된 로또 1등이 9명?",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신기하다"면서 이날 제 684회 전국의 로또 1등 9명을 부러워하고 있다.

한편 이날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인 “1, 11, 15, 17, 25, 39” 외에 2등 보너스 로또 번호로 뽑힌 것은 40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로또 1등 당첨자가 각 16억 8881만 원씩 받는 가운데,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40번이 일치하는 2등은 총 62명이다. 제 684회 로또 2등 62명은 각 4085만 원씩 수령한다.

이와 더불어 로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전국에 총 1968명이다. 제 684회 로또 3등 1968명은 각 128만 원씩 받는다.

이외의 고정당첨금 5만 원을 수령하는 로또 당첨 4등(1등 로또당첨번호 4개 일치)과 각 5000원을 수령하는 로또 당첨 5등(1등 로또당첨번호 3개 일치) 인원은 각각 9만 8607명, 162만 316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