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북한이 4차핵실험과 관련해 미국 하원이 대북제재 강화법을 이르면 12일(현지시각)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원내표간 협의를 통해 전체회의에서 대북 제재 강화법안을 표결로 부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쓸 수 있는 달러 등 자금줄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제재 범위를 북한을 비롯해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개인 등 확대할 수도 있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법안은 지난해 2월 하원 외교위를 통과했지만 이후 계류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