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터키 이스탄불의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공 대형 폭발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고 한국인 관광객도 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는 현장에 있던 한국인 가이드의 말을 인용하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이후 한국인 가이드 본인과 관광객 1명이 폭발에 따른 압력으로 손가락 등에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른 관광객 중에는 사상자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인 가이드는 "외국 관광객 시신들이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사고 경위파악과 피해상황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