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3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의 한 스키장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중학생 2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또 5명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이날 오후 4시쯤 알프스의 레드잘프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프랑스 리옹의 한 중학교에서 단체 여행을 온 학생 등을 덮쳤다.

이 사고로 스키를 타던 중학생 2명과 우크라이나인 관광객 1명이 숨졌다.

또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크게 다쳤으며 학생 5명이 실종됐다.

경찰은 헬리콥터와 구조견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리옹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0명은 교사의 인솔 하에 이곳에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