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지역 및 사고다발 장소 지역경찰・기동대 배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2016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지역경찰, 기동대 등 경찰역량을 총동원하여 집중,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경찰서는 연초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와 오토바이 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교통 활동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엄중 단속으로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중점 단속 항목은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및 안전모미착용 등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지역 및 사고다발장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찰・기동대 등을 배치하고, 교통・지구대 순찰차의 순찰 및 거점배치를 시행한다.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 시설을 방문하여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토바이운전자・배달업체 등을 방문하여 안전모 착용과 인도주행,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연중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