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로 대표되는 금성백조가 첫 출범한 지 35주년이 돼 이틀간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금성백조주택(회장=정성욱)은 16일까지 양일간 천안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창립 35주년을 기념한 ‘혁신, 화합’ 전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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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부터 이틀간 천안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금성백조주택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사진=금성백조주택 |
1981년 창립한 이래 35년이 지난 금성백조는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와 전사 워크숍을 동시에 진행한다. 15일 진행된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주년 근속상 및 우수사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욱 회장은 “금성백조주택이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를 넘어 현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35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임직원들은) 초심을 잊지 말고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을 통해 열정과 역량을 모아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은 사람의 환호보다 한 사람을 두려워하라는 말을 실천해야 한다”며 “겸손한 자세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기획실에서는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금성백조의 14개 부서가 차례로 목표를 발표하고 상호간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호 사장은 “올해 건설시장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달리 보면) 우리 모두에게 혁신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행사 이틀째인 16일에는 연수원 인근에 위치한 흑성산을 등반해 ▲수주목표 달성 ▲분양사업 성공수행 ▲현장안전 등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