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프랑스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하다가 부작용이 발생해 임상시험 참가자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지는 등 총 5명이 다쳐 입원했다.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북부) 렌 부근의 민간 연구소에서 임상시험 중 이런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투렌 장관은 "임상시험은 중단됐으며 시험에 참가한 지원자들을 불러 검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대마 성분을 이용한 진통제의 임상시험을 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투렌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