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잇몸이 붓고 시린 치주질환 환자가 20~30대 사이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치은염, 치주질환 환자는 1290만 명으로 2012년보다 53% 늘었다.
이 가운데 20대와 30대 환자가 2년 새 각각 96%, 88% 증가해 젊은 환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치주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세대는 50대로 전체 2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