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남 완도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완도군 노화읍 도청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1.5m 아래 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76)가 머리 등을 다쳤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씨의 부인 문모씨(76)가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