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종영을 해 아쉬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전한 종영 소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준열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만남 설레였던 그 감정을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맞바꾸며 그렇게 뜨겁게 만들고 있다. 우리는 서로 사랑했고 사랑하며 사랑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쌍문동 5인방으로 출연 중인 혜리,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 고경표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 있다.
류준열과 박보검은 혜리의 양쪽 다리를 나눠 든 채 기마자세를 연상케하는 자세를 취했다. 특히 혜리는 고경표와 이동휘의 머리에 손을 얹고 함박웃음을 지은 반면 고경표와 이동휘는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는 덕선(혜리 분)에게 금거북이를 주며 프러포즈하는 최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