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0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7% 내린 달러당 6.5578 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이 이처럼 내려간 것은 지난 6일 달러당 6.5314를 고시한 이래 2주 만에 처음이다. 기준환율의 하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역외시장에서는 위안화 환율이 이날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기준으로 달러당 6.6028 위안까지 올랐다.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발표 직후 환율은 소폭 내리면서 오전 10시30분 현재 달러당 6.598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