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금요일인 22일 내일날씨는 계속되는 중국 북동지방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여전한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어 아침 출근길 차량의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내일날씨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 내일날씨, 어디까지 꽁꽁 얼어붙을까?…서울 한낮 영하 2도 워밍업 필수/미디어펜DB

내일날씨는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3∼8㎝,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서해 5도는 1∼5㎝다.

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2일 내일날씨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1.5∼2.5m로 일겠다.

내일날씨 대기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게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하로 떨어진 기온으로 아침 출근길 운전자들의 차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오랜시간 추위에 노출돼 엔진의 온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출발해야하는 차량의 경우 출발전 차량예열은 필수다.

하지만 과거처럼 오랜 시간할 필요는 없어졌다. 전자제어 방식으로 바뀐 차량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제는 최소 10초에서 최대 30초가량의 예열이 적당하다.

과거처럼 시동을 걸로놓고 출근준비를 마친 후 차량을 운행하는 무의미한 수고는 없어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