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스폰서 남성의 처벌을 막으려 자신의 남자친구를 허위 고소한 신인 걸그룹 멤버가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22일 무고 혐의로 신인 걸그룹 멤버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의 스폰서인 B 씨는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 씨는 지난해 "성폭행당했다"며 남자친구 C 씨를 허위로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 씨의 남자친구 C 씨는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고 휴대전화 유심카드를 빼앗겨 B 씨를 고소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