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맹추위가 이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날씨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강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및 기상예보에 따르면 새해 4번째 주말인 내일(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지리산을 포함한 경남북서내륙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의 유입으로 밤늦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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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추위도 아냐"…눈발속 꽁꽁 언 주말 부산 내일 날씨는? |
주말인 일요일(24일) 날씨도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지리산을 포함한 경남북서내륙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의 유입으로 새벽에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경남서부내륙 일부지역에도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 주말날씨 및 기온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서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내륙에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주말인 모레 날씨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파와 함께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