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인권법 사진전의 사진 속 인물 모두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기꺼이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캠페인에 동참한 대한민국 국민들이자 외국인들이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100일 캠페인 사진전 2016’이 지난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인사동 통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북한인권법’에 관한 최초의 대국민 사진전이다. 지금까지 북한인권 관련 전시회는 개최된 적이 있었으나, ‘북한인권법’에 대한 대국민 전시회는 최초이다. 본 사진전은 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NANK)가 주최, 주관했다.

NANK(북통모)는 지난해 12월 2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북한인권법 100일 캠페인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그때는 의원회관 한가운데에서 당시 11년째 북한인권법을 제정하지 못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사진전이었다.

인지연 대표는 “이번 인사동 통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사진전 2016’은 북한인권 문제에, 북한인권법에 무심한 국민들을 깨워 북한인권법을 널리 알리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더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사진전 주최 취지를 밝혔다.

전시기간은 1월 20일(수)부터 2월 1일(월)까지,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다. 캠페인 참여자들의 모자이크 초대형 사진 1점, 캠페인의 기록 및 참여자들의 대형 사진 34점, 소형 사진 등이 결려있다.

전시된 사진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심윤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진태 국회의원,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황우여 국회의원 등의 정치인들이 있다. 또한 변호사, 기자, 교수, 외국인, 일반국민들의 사진들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다.

눈이 잔뜩 머리에 쌓인 채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하는 인도인의 사진도 있고,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코트디아브르에서 온 부부의 사진도 있다.

   
▲ 이는 ‘북한인권법’에 관한 최초의 대국민 사진전이다. 지금까지 북한인권 관련 전시회는 개최된 적이 있었으나, ‘북한인권법’에 대한 대국민 전시회는 최초이다. 본 사진전은 북한인권법통과를위한모임(NANK)가 주최, 주관했다. /사진=미디어펜

본 사진전의 사진 속 인물 모두는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기꺼이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캠페인에 동참한 대한민국 국민들이자 외국인들이다.

NANK(북통모)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참여자의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100일간 매일 2시간씩 광화문 동아일보 본사 앞에서 ‘북한인권법 100일 캠페인’을 두 차례 즉 200일간 주관한 바 있다.

2013년과 2015년 총 200일간 진행한 북한인권법 100일 캠페인의 참여자는 741명이었고, 그들의 사진을 이번 사진전 2016을 통해 전시하는 것이다.

NANK(북통모)는 2013년에 이어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국회 정기회 시작일부터 종료일인 100일간 ‘북한인권법 100일 캠페인 2015’를 진행했고 100일째 되는 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340명의 참여자 사진 앨범을 전달했다.

NANK(북통모)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인권법 반드시 제정하라”는 촉구의 목소리를 국회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 인지연 대표는 “이번 인사동 통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사진전 2016’은 북한인권 문제에, 북한인권법에 무심한 국민들을 깨워 북한인권법을 널리 알리고 북한인권법 제정을 더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사진전 주최 취지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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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인사동 통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100일 캠페인 사진전 2016’에서 전시되어 있는 북한인권법 캠페인 참여자들./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