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국민은행이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 나눔을 실천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8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독산초등학교에서 1사1교 경제금융교육 및 겨울 운동회 등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동계 인턴행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80여명의 인턴행원들이 참여해 경제금융교육, 마술 및 풍선아트 공연, 겨울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독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120여명과 보드게임으로 진행된 경제금융 수업은 화폐 이야기, 용돈 관리 등을 교육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활동 습관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줬다.
국민은행은 인턴행원 연수과정에 봉사활동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년 10만여명 이상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금융교육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