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합계 해안가에서 70대 할머니가 미역을 따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
31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5분께 진해경찰서 실종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경비정 2척, 민간자율구조선 3척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할머니가 이날 오후 5시께 집 앞 진해 합계 해안가에서 미역을 따던 것을 최종 목격한 같은 마을 주민과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이틀째 수색 중이다.
122구조대는 31일 오전부터 추가로 소방 잠수부 6명, 한국해양구조협회 잠수부 4명을 투입하고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