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2016 LG 휘센 듀얼 바람 대축제' 진행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올해 신제품인 '휘센 듀얼 에어컨'을 예약주문한 고객들에게 설 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에어컨 생산라인을 쉴 틈 없이 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연초부터 전국 판매점에 전시할 신제품을 생산해 왔고 최근에는 고객 배송을 위한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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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 성산동에 위치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컨 공장에서 올해 LG전자 신제품인 '휘센 듀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LG전자 |
LG전자는 이달 말까지의 에어컨 생산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겨울과 봄에도 에어컨을 구매하고 설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약 80%가 3월 이전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2016 LG 휘센 듀얼 바람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캐시백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공기청정 필터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 감지 카메라가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냉방 중에도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365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과 하루에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제습 기능도 갖췄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한 휘센 듀얼 에어컨이 기존까지 경험하지 못한 프리미엄 가치를 사계절 내내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