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충남에서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신고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30대 여성이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1월27일)를 받아가 지카 바이러스 의심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여성의 상태는 양호하며 임산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울대병원은 4일 여성의 검체를 재취,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5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