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침을 거르면 매일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뇌출혈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소 히로야스(磯博康) 오사카(大阪)대 교수와 일본 국립암연구센터팀이 1985년부터 2010년까지 이와테(岩手)현과 오키나와(沖繩)현 등 8개현에 사는 45~74세의 남녀 8만2772명을 상대로 추적 조사한 결과, 아침을 챙겨먹는 횟수가 2주 2회 이하인 사람은 매일 먹는 사람에 비해 뇌출혈에 걸린 위험이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를 경우 공복에 따른 스트레스가 혈압을 높이면서 뇌출혈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의학계는 분석했다.

아침을 거르면 비만이나 고혈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뇌출혈에 걸릴 위험성도 높아는 것이 확인 된 것은 세계 최로라고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