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설 연휴인 7일부터 9일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광한루원 주차장도 설 당일인 8일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모습을 잘 간직한 관아 정원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만든 관광시설이다.

시는 이 기간 222개의 공영주차장과 초·중·고 운동장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