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울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났다.
7일 오전 10시43분께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내부 55㎡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위층에서 불이 났다"는 1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을 껐다.
경찰은 "콩나물 재배용 용기를 소독하려고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외출했다"는 집주인 진술로 미뤄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