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가수 거미가 전국 투어의 첫 콘서트를 1천 8백여명의 관객과 함께 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거미는 지난 13일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전국 투어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의 성남 공연으로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1천 8백명의 관객이 열기로 가득 채웠다. 

거미는 ‘아니’, ‘날 그만 잊어요’, ‘그대 돌아오면’ ‘널 그리며’, ‘어젯밤 이야기’, ‘그대에게’ 등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는 "여러분의 환호로 공연장이 떠내려가는 줄 알았다. 투어 첫 공연에 이렇게 뜨거운 호응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저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응원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