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영하 14도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남북부에 14일 오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수도권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를 기해 광명, 안산, 시흥, 김포, 군포,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남부 1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안산, 시흥, 김포, 안양, 오산, 평택, 군포, 화성 등 경기남부 8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등 구리시를 제외한 경기북부 9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지역의 15일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1도 분포로 예보됐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영하 2도에서 영하 1도 사이로,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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