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세일투나잇·데일리호텔 뒤이어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이용자가 만족하는 숙박앱 서비스 1위 자리를 여기어때가 차지, 그 뒤를 야놀자, 세일투나잇 등이 이어갔다. 

위드이노베이션는 '여기어때'가 숙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이용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 여기어때가 숙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이용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위드이노베이션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최근 전국 20~34세 숙박 앱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여기어때(67.53점)가 1위로 꼽혔다. 2위는 야놀자(66.17점), 세일투나잇(64.90)과 데일리호텔(64.18)이 뒤를 이었다.

'지인에게 추천할 만한 숙박 앱' 부문도 여기어때(67.70)는 1위를 기록했다. 데일리호텔(66.24), 야놀자(66.10), 세일투나잇(62.02)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는 앱'에 대한 조사 역시, 여기어때(68.68)가 1위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는 야놀자(67.88), 데일리호텔(67.78), 세일투나잇(63.94)이 뒤를 이었다.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2014년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여기어때가 10년 이상 업력의 유사 서비스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은 숙박O2O 시장을 둘러싼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조사결과는 여기어때를 사용한 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이용자는 없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