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소비빙하기 속에서도 히트상품이 만들어진다. 경제 상황과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변화를 읽고 제대로 대응한 제품은 불황기에도 잘 팔리기 때문이다.
불황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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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식 프렌차이즈 '홍짜장'은 불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은 홍짜장 한 매장 모습./홍짜장 |
2일 프렌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불경기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점심 밥값으로 천원 차이에도 민감해 한다. 이런 소비자를 잡으려면 맛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보다 저렴하게 제시해야 한다.
중식 프렌차이즈 홍짜장은 '싸다', '빠르다', '맛있다'를 앞세우는 대중적인 짜장 창업 및 짬뽕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다.
홍보문구처럼 경쟁 중식 프렌차이즈 대비 홍짜장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짜장은 3500원에 주문할 수 있고, 4500원에 짬뽕도 먹을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은 저렴한데도 맛은 잘 유지하고 있는 평이 있다.
일반 짜장이라도 간짜장처럼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는 웰빙 느낌이고, 짬뽕엔 숙주나물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홍짜장 관계자는 "이처럼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음식 맛 때문에 한번 찾은 고객은 다시 찾아 매장을 찾아 홍짜장의 음식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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