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북한산국립공원·청라호수공원 등 단지 인근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 접수를 준비 중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녹번’을 포함한 총 10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3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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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3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총 952가구 중 2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 49~118㎡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568만원에 책정됐다.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가깝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와도 인접하다. NC백화점·킴스클럽·대조전통시장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엔 은평초가 있으며 생활권 안에 녹원초(예정)·영락중학교 등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이 가깝다.
입주는 2018년 8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모아종합건설의 ‘청라 모아미래도’는 인천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418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 71㎡의 단일면적으로 설계돼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청라지구 내에서 희소가치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9만원이다.
단지 인근에 수변공원과 70만㎡ 규모의 청라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입주민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편의시설을 살펴보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수변상가인 커넬웨이 등이 사업지에서 차량 5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8년 3월이다.
두 단지 모두 당첨자 명단은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당첨되면 15~17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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