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 2시간만에 해제 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발령한 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만인 오후 1시에 해제했다.

시는 오후 1시 기준 서울시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71㎍/㎥로 해제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져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해 올해 들어 첫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 25개 구 시간평균농도는 161㎍/㎥를 기록했다.

서해 상으로 유입되는 미세 먼지 농도가 서서히 낮아져 대기오염도가 낮아졌지만,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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