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내년부터 초등학교 4년 이하 저학년 학생도 지구력, 근력, 유연성 등을 평가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 건강 향상 대책의 하나로 PAPS 대상을 현재 초5∼고3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PAPS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식생활 변화 등으로 비만이나 체력 저하 학생들이 늘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체력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정책연구를 해 평가 종목, 기준 등을 개발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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