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형 전용 69형 25.39대 1 기록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미사강변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인 ‘e편한세상 미사’가 완판의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미사’가 1순위 일반 청약결과 296가구 모집에 4249명이 몰려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미사'가 두 가지 주택형 모두 두 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 84㎡이 11.31대 1, 전용 69㎡은  25.39대 1로 각각 나타났다.

‘e편한세상 미사’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652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69㎡와 84㎡로 구성된다. 올해 첫 미사강변도시 내 공급인데다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A27블록은 서울에서 미사강변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단지 앞 정류장에는 천호·잠실·하남권을 잇는 버스가 지나간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인근에 미사중앙초·미사중이 개교해 운영 중이며 청아초(올해 개교 예정)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걸어서 5분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당첨자 명단은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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