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하천관리와 관련된 다양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들의 대토론회가 곧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 환경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녹조·어류 폐사 등 수질·수생태와 관련된 하천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해당 토론회에는 학계 및 관련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환경부의 2016년도 녹조관리 정책 ▲2015년도 보 펄스방류 효과분석 결과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및 서식처 관리 ▲어류 기생충 문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지능형 하천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K-water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천 관리기법을 시행해 하천 녹조 및 수생태를 개선할 방침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지속가능한 하천관리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함께 수질 및 수생태계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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