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관 첫날 6000명 방문…신 평면설계 '관심'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분당생활권에 평면 혁신을 내세운 경기도 광주시 오포지구의 테라스하우스에 방문객이 쇄도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개관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간 총 2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11일 개관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수요자들이 판교·분당에서도 찾아왔다./자료사진=대림산업


경기도 광주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오픈 첫날부터 견본주택에 6000명의 내방객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총 573가구로 이뤄지며, 주택형은 전용 76~122㎡ 등이다. 이 중에서 테라스하우스는 전용 84㎡가 4가구, 122㎡가 39가구 등 총 43가구로, 최대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블록 1339만원 ▲3블록 1342만원 ▲4블록 1356만원 등에 책정됐다. 테라스하우스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분당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 도로가 15~20m로 확장돼 분당 및 광주시내로 이동하기 용이해진다. 입주 후에는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으로 이동하는 25인승 셔틀버스 2대가 제공된다.

내부평면은 대림산업에서 새로 개발한 신 평면 상품인 디하우스(D.House)가 테라스하우스 타입을 제외한 전 평형에 처음 적용된다. 최소한의 구조벽만 갖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된다.

1순위 청약은 16일 진행되며, 2·3블록과 4블록의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당첨자 명단 역시 나눠서 발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2·3블록, 24일에는 4블록의 당첨자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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