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새누리당 정문헌(강원 속초 고성군양양군) 안홍준(경남 창원 마산 회원구) 의원과 비례대표 이에리사(대전 중구 출마) 의원 등 현역 의원 3명이 경선에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 17개 지역구의 2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총 15곳이며 나머지 2개 지역은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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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링위원장/사진=미디어펜 |
공천 확정지역은 ▲서울 6곳-광진구을(정준길) 성북구갑(정태근) 노원구을(홍범식) 금천구(한인수) 강동갑(신동우) 강동을(이재영) ▲부산 1곳-수영구(유재중) ▲대전 1곳-중구(이은권) ▲세종(박종준) 1곳 ▲경기 1곳-부천시 오정구(안병도) ▲강원 2곳-춘천시(김진태)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이양수) ▲경남 2곳-창원시마산시회원구(윤한홍) 통영시고성군(이군현) ▲제주 1곳-제주을(부상일) 등이다.
결선투표 예정지역은 ▲경기 1곳-부천시 원미구을(서영석 이사철) ▲부산 1곳-진구갑(나성린 정근) 등이다.
이날 발표된 17개 지역구 중 현역 의원은 총 9명이었다. 신동우(서울 강동구갑) 이재영(서울 강동구을) 유재중(부산 수영구) 김진태(강원 춘천시) 이군현(경남 통영시고성군) 의원 등 5명은 살아돌아왔지만 정문헌 안홍준 이에리사 의원 등 3명은 탈락, 나성린 의원은 결선 투표에 부쳐졌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이날 현재까지 현역 컷오프 7명, 경선 패배로 인한 탈락 5명 등 총 12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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