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15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는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 돌입했다.

   
▲ 인간vs 인공지능 이세돌 9단 초읽기 돌입. /자료사진=구글 간담회 유투브


알파고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친 이세돌과 알파고는 중앙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이 9단은 초반 우하귀 접전에서 우위를 확보했지만 상변 타개 과정에서 다소 소극적으로 두며 하변 삭감 과정에서도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해 알파고의 추격을 허용했다.

앞서 흑을 잡은 이세돌 9단이 양 소목 포석으로 실리작전을 펼쳤다. 반면 양 화점으로 출발한 알파고는 이세돌의 실리작전에 맞서 우변과 중앙에 거대한 세력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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